구로구, 매니페스토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구로구는 6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 일치도(Pass·Fail)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구로구는 공약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신속·정확하게 공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소통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문헌일 구청장의 공약은 6대 분야 75개 사업이다.

문 구청장은 "공약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해 구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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