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소기업 공공구매 ‘118.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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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시장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4년 연속 100조 원을 넘어섰다.
중기부가 매년 별도 기준(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 구매액이 3000억 원 이상)으로 산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는 대구교육청(구매비율 기준 1위), 한국어촌어항공단(〃 2위), 서울교통공사(〃 7위)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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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시장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4년 연속 100조 원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목표액은 기관 전체 구매액의 75% 수준인 총 118조4000억 원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구매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공기관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 856곳(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118조9000억 원이었다. 2019년 105조 원, 2020년 116조3000억 원, 2021년 119조7000억 원에 이어 4년 연속 100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 기준 공공구매 참여 중소기업 수는 11만7577곳으로 전년(9만9518곳) 대비 약 18.1% 증가했다. 기술개발제품 기업(6조5700억 원→ 6조8500억 원), 여성 기업(12조8300억 원→13조9400억 원), 장애인 기업(2조4300억 원→2조6500억 원) 제품 구매도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중기부가 매년 별도 기준(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 구매액이 3000억 원 이상)으로 산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는 대구교육청(구매비율 기준 1위), 한국어촌어항공단(〃 2위), 서울교통공사(〃 7위)가 꼽혔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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