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공모…총 상금 2000만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돼왔다.

재난안전기술 및 제품을 개발·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종합심사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13일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 6점 총 8점을 시상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조상명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안전 기술 및 제품의 발굴과 사업화로 안전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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