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무너진 토론토, 휴스턴에 2-9 완패..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완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2-9 완패를 당했고 2연패에 빠졌다.

케빈 가우스먼(TOR)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HOU)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휴스턴은 1회부터 앞서갔다.

휴스턴은 1회말 호세 아브레유의 2타점 2루타, 코리 절크스의 2타점 2루타, 제이크 메이어스의 3점포를 묶어 대거 7득점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회초 맷 채프먼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3회말 절크스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다시 1점을 달아났다.

휴스턴은 6회말 마우리시오 듀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토론토는 8회초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솔로 홈런을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선발 하비에르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필 메이튼이 2이닝 무실점, 세스 마르티네즈가 1이닝 1실점, 라인 스타넥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4.2이닝 8실점(7자책)을 기록했고 앤서니 배스가 1이닝 1실점, 애덤 심버가 1.1이닝 무실점, 잭 팝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케빈 가우스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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