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입대… “잘 다녀올게요”

박세희 기자 2023. 4. 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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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사진)이 18일 입대한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BTS의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에 이은, 팀 내 두 번째 입대다.

제이홉은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서도 "일주일 전에는 '어떡하지'라는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괜찮다"며 "잘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진과 제이홉 이후 다른 BTS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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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진 이후 2번째 현역복무
짧게 깎은 머리 사진·글 올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사진)이 18일 입대한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BTS의 맏형 진(31·본명 김석진)에 이은, 팀 내 두 번째 입대다.

제이홉은 이날 강원 원주의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제이홉은 17일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짧게 깎은 머리를 한 사진과 함께 “사랑합니다 아미. 잘 다녀올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이홉은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서도 “일주일 전에는 ‘어떡하지’라는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괜찮다”며 “잘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진과 제이홉 이후 다른 BTS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빅히트 뮤직은 오는 2025년 BTS의 단체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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