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슬람사원 공사 재개…반대 주민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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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하는 주민들과 또 충돌을 빚었습니다.
4월 18일 오전 콘크리트 타설을 하며 공사가 재개되자 일부 주민들이 공사 차량을 막고 인부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한 명이 넘어져 병원으로 실려 갔고, 공사장 진입로에 고의로 차를 세워둔 주민 한 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앞서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대위 측은 17일부터 사원 공사장 옆에 업소용 냉장고를 설치하고 돼지머리를 넣어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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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공사가
3개월 만에 다시 시작된 가운데 거세게
반발하는 주민들과 또 충돌을 빚었습니다.
4월 18일 오전 콘크리트 타설을 하며 공사가 재개되자 일부 주민들이 공사 차량을 막고 인부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한 명이 넘어져 병원으로 실려 갔고, 공사장 진입로에 고의로 차를 세워둔 주민 한 명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앞서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대위 측은 17일부터 사원 공사장 옆에 업소용 냉장고를 설치하고 돼지머리를 넣어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슬람 사원은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6월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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