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영장 이용객 집단 어지럼증 호소···4명 병원행
손은민 2023. 4.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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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오전 9시 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이용객 18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기침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벌레 퇴치를 위해 분무기에 락스와 유리세정제, 물을 섞자, 악취와 연기가 났다"는 직원 진술이 있었다며 액체 성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증세를 호소한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로 회복했는데, 4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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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오전 9시 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이용객 18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기침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벌레 퇴치를 위해 분무기에 락스와 유리세정제, 물을 섞자, 악취와 연기가 났다"는 직원 진술이 있었다며 액체 성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 증세를 호소한 이용객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로 회복했는데, 4명은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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