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확대…올해 350대 지원
장덕진 2023. 4. 18. 11:49
지원 물량 10% 취약계층과 배달용 배정
이륜차 종류에 따라 최대 140~300만 원 지원
이륜차 종류에 따라 최대 140~300만 원 지원
경기 고양시가 오는 21일부터 '2023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행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350대로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체 지원 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지원하고 1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6세 이상 시민, 기업과 법인 등입니다.
구입 보조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등에 따라 차등지급됩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인 대상 차종과 제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희망자는 판매점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고 제작·수입사가 신청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성호 ″돈봉투, 차비·식대 수준일 것…'7인회' 보도는 검찰의 언론 플레이″
- 尹, ″지난 정권서 국가채무 400조 늘어…재정건전성 강화″
- 이기광 `4년 만에 첫 정규로 컴백, 책임감도 있고 어깨도 무거워`
- ″136년 만에 최고기온→나흘 만에 폭설″…시카고 '이상 기후'
- '이성과 성(性)'에 관심 많은 남성이 오래산다…日 연구결과
- 홍준표 ″입 닫고 있을 테니 당 지지율 60% 만들어 보시라″
- 태국 '송끄란' 연휴가 뭐길래…엿새간 232명 사망
- 혼자 있는데 창문이 스르륵…남의 집 뚫어져라 본 男 검거
-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 제도 심해서…″이례적″ 원시 산호초 발견
- 美스타벅스 직원의 한마디 '자살시도 女' 인생 구해…어떤 말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