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법사 복귀 반갑다! 부적이 따로 없네 ‘17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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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법사의 복귀가 반갑다.
맨유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월 레딩과의 FA컵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로 인해 발목을 다쳐 시즌 아웃이 점쳐졌지만, 재활에 매진했고 복귀를 마쳤다.
맨유가 에릭센의 복귀를 기다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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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법사의 복귀가 반갑다.
맨유는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 승리를 거뒀다.
반가운 이름이 있었다.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선발로 출격해 79분을 소화하면서 복귀를 알렸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심장 재세동기를 장착하는 등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창의성을 불어넣는 엄청난 퍼포먼스로 중원 마법사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특히, 중원에서의 활동량, 회복, 동료들의 득점을 생산하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2의 전성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잘 나가던 에릭센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1월 레딩과의 FA컵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로 인해 발목을 다쳐 시즌 아웃이 점쳐졌지만, 재활에 매진했고 복귀를 마쳤다.
맨유가 에릭센의 복귀를 기다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했을 때 무적이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에릭센, 카세미루, 페르난데스의 동시 선발 17경기에서 15승 2무로 단 차례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다”고 조명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TOP 4를 조준 중이다. 중요한 시점에 에릭센이 복귀하면서 부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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