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

장덕진 2023. 4.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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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47% 이하 자가주택 거주자 대상
의정부시, 사업비 2억3천여만 원 지원
경기 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 제공 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3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 이하 주거 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보수범위를 차등적용하고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현물을 급여합니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가 해당되고 중보수는 창호, 단열, 난방공사가 적용됩니다.

대보수는 지붕, 주방, 욕실 개량 공사 등을 진행합니다.

의정부시는 협약을 통해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LH는 연간 수선계획을 수립해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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