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케이에스소프트와 영상기반 야구기록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재우 기자 2023. 4. 18.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처음으로 고품질의 영상 기반 야구 기록 서비스를 도입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케이에스소프트는 경기 기록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기록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 구축
대회 기록뿐 아니라 개인 관련 기록별 고화질 영상 서비스 제공
대회 출전 선수 모두 개인 기록과 영상 공유 및 저장 가능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왼쪽)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처음으로 고품질의 영상 기반 야구 기록 서비스를 도입해 유소년야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종전 기록 위주의 단순 시스템을 뛰어넘은 것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케이에스소프트는 경기 기록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과 ㈜케이에스소프트 강권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유소년야구를 활성화하고, 선수 및 학부모에게 개인 기록 기반의 고품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성사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목표로 설립돼 현재 전국 150여개 지역에서 5000명 이상의 유소년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야구단체다.

양측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영상 및 웹·모바일 기반 공유 플래폼(마인볼 서비스)을 구축하는 동시에 연맹에 이 서비스의 배타적 개발 및 공급, 유지 보수 및 추가 기능의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에스소프트는 기존 영상관제, 위치관제, 레이다관제 등의 탁월한 영상기술력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의 움직임, 공의 움직임을 파악·분석해주고 기록을 관리해주는 동시에 팀 관계자 및 리그 운영자들도 선수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통합 교육플랫폼 ‘마인볼’ 서비스를 제공 중인 회사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케이에스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요즘 트렌드인 영상을 기록과 매치시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개인만의 스포츠 자산을 만들어줘 한국야구의 뿌리인 유소년야구의 활성화는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