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확대…주말 높은 이용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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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65열린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해 총 11개소로 확대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근로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주말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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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가 ‘365열린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해 총 11개소로 확대했다.
이로써 서울 시내에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 ▲서초구 파란나라어린이집 ▲은평구 성모자애어린이집 등 총 11곳의 ‘365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된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단 1월1일, 설·추석 연휴, 12월 25일은 제외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에 식대 2000원 별도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사이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지난해 이용분석 결과를 분석한 시는 평일보다 주말 수요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내년까지 주말에 상시 열려 있는 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마련하기로 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근로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주말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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