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 이행TF 구성… 본격 가동

경북=심용훈 기자 2023. 4.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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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경북 신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합의문 이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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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TF점검회의./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TF팀은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 부서와 의성군 등이 포함됐다.

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및 도청~의성도로(4차선) 건설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항신도시와 관광문화단지 착공에 이어 내년엔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와 농식품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의 핵심인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도청-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은 지방도 927호선을 국도로 노선 승격 검토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경북 신성장 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합의문 이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자료제공=경북도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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