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유리 없애고 카메라 달았다…전기 SUV '폴스타 4'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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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코리아는 18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폴스타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SUV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와 스냅드래곤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이 탑재됐다.
폴스타 4는 2023년 11월 중국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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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4는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폴스타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SUV이다. 후면부의 유리를 없애고 그 자리에 후방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속도가 3.8초로 폴스타가 개발한 차량 중 가장 빠르다. 듀얼모터와 싱글모터 모두 102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듀얼모터와 싱글모터의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기준(WLTP) 각각 560㎞, 600㎞다. 전기차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와 스냅드래곤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 모델에는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2023년 11월 중국에서 생산이 시작된다. 한국 출시는 2024년 초로 예상가격은 6만달러(약 7900만원)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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