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1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 현장 소통행정 우수

18일 충북 충주시는 11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상식.(충주시 제공)2023.4.18/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1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18일 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충주시는 기업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고용효과 큰 우량 기업 유치 △노사민정 활성화 등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에 있는 대표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모비스, 롯데맥주 등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