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우씨왕후' 출연 확정…"첫 사극 도전, 고구려 왕후 役"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전종서가 첫 사극에 도전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 캐스팅됐다.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다. 

전종서는 주인공 우희 역을 맡는다. 고구려의 왕후로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하여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인물이다.

극 중 우희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캐릭터. 왕위를 노리는 세력에 맞서 직접 궁 밖으로 나가 새로운 왕을 찾아내려는 지략과 추진력을 소유했다.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게, ‘우씨왕후’는 전종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이다. 새로운 변신에 호기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구중궁궐 안, 발 뒤에서만 움직이는 왕후가 아닌 직접 다음 왕을 선택하여 왕위에 올리는 입지전적인 왕후 캐릭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희 캐릭터의 올곧은 심지와 당찬 기개를 오롯이 그려낼 배우 전종서의 색다른 변신을 주목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첫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앤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