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교육감협, 교육선도 미래학교 모델 구축 진력

기사내용 요약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4차례 열기로

18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교육감들이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사진=충북교육청 제공)2023.04.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협의회)는 이날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해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2015년 출범한 협의회는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열린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도교육감들은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을 기치로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진력하기로 약속했다.

2023년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할 미래교육 사업도 숙의했다.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은 시도교육청별로 1차례(5·7·9·11월)씩 4차례 열기로 했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은 오는 8월 충남도교육청이 주관해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기로 했다.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은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11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발전, 동반 성장을 위해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존과 상생의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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