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획기적인 '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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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가운데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 '리빙랩'을 다시 한번 진행한다.
군포시는 오는 24일 '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시민 리빙랩 2회 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6일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함께 첫 번째 워크숍을 열고,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및 리빙랩 과정 청취에 이어 지역 현안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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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음측정 센서, AI 활용 교통법규 위반 자동 인식
오는 24일 관련 시스템 구축 2차 리빙랩 진행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가운데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 ‘리빙랩’을 다시 한번 진행한다.
군포시는 오는 24일 ‘이륜차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시민 리빙랩 2회 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빙랩’에는 시민참여단, 도시문제 활동 퍼실리테이터, 지능형도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피시 본 다이어그램을 통한 의견도출, 교통안전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도출된 시민 의견 및 아이디어는 관련 용역 추진에 반영하는 등 해당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관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소음측정 센서 부착을 의무화하고, 번호판 식별을 위한 인식 카메라 등을 이륜차 후면에 설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6일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함께 첫 번째 워크숍을 열고,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및 리빙랩 과정 청취에 이어 지역 현안과 해결책 마련을 위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 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민·관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사용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미국 MIT의 W 미철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서 클라우드나 빅데이터, 또는 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리빙랩’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서울 북촌의 ‘스마트 쓰레기통’이다. 단속보다는, 지정된 쓰레기통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렸을 때 사물인터넷이 지역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소음측정 센서를 통한 소음측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통법규 위반 자동 인식 등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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