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하차 3일전 라디오 지각 "사고 있었다…부끄럽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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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하차를 앞두고 생방송에 지각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오프닝에서는 하차를 사흘 남겨둔 DJ 장성규가 나타나지 않았다.
오프닝 이후 등장한 장성규는 "(생방송을 하러)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차가 밀려 늦었다"고 사과했다.
한편 장성규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굿모닝FM'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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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 하차를 앞두고 생방송에 지각해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 오프닝에서는 하차를 사흘 남겨둔 DJ 장성규가 나타나지 않았다. 대신 직전 프로그램의 DJ인 안주희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
오프닝 이후 등장한 장성규는 "(생방송을 하러) 오는 와중에 큰 사고가 있었다고 해서 차가 밀려 늦었다"고 사과했다.
일부 청취자가 장성규의 지각을 지적하자 "민폐 끼쳐 죄송하다"며 "너그럽게 양해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불편한 마음을 느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부끄럽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스스로 채찍질하겠다"며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2019년 9월부터 3년 7개월 가량 '굿모닝FM'을 이끌어왔다. 그는 DJ 발탁 당시 "지각을 한 번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장성규는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굿모닝FM'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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