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회천지구 순환 버스 노선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 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옥정·회천지구 교통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증차, 철도 교통망 개선 등 교통 관련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광역교통 수요가 많은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교통 거점을 잇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정·회천지구는 계획인구 18만 명, 개발 면적 1천118만㎡ 규모로 최근 인구 증가에 따라 광역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옥정·회천지구와 주요 거점인 철도역, 광역버스 정류장과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옥정지구에서 회천지구 내 전철 1호선 덕계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 하반기부터 모두 6대의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옥정지구, 덕계역, 삼숭동 일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버스(DRT) 10대를 투입하고, 하반기 회천지구 경유 DRT 사업자를 모집해 내년 5대를 증차 운행할 계획이다.
DRT는 일반 버스와 달리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버스를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원하는 지역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이다. 기존 시내·마을버스로 접근이 어려운 곳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교통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옥정·회천지구 교통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증차, 철도 교통망 개선 등 교통 관련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