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비상’ 히로, 손가락 골절 ... 4~6주 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를 치르자마자 큰 손실을 입었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히로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다쳤다.
당장 그가 빠지면서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에서 완전한 전력으로 나설 수 없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를 치르자마자 큰 손실을 입었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타일러 히로(가드, 196cm, 88kg)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히로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다쳤다. 경기 도중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골절이 되는 중상을 당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나설 수 없게 됐다.
히로는 이날 부상 전까지 약 19분 28초를 뛰었다. 이날 그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주전으로 나선 그는 이날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지미 버틀러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적지에서 1차전을 따냈으나 향후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그는 이번 시즌 6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0.1점(.439 .378 .934) 5.4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0.7점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평균 20점 고지를 밟았던 그는 2년 연속 경기당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에 주로 벤치에서 나선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나서면서 마이애미의 핵심 전력으로 거듭났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도 힘을 냈다. 그는 두 경기에서 평균 37분 동안 16점 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을 올렸다.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7번시드 결정전에서는 26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시카고 불스와의 8번시드 결정전에서 12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당장 그가 빠지면서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에서 완전한 전력으로 나설 수 없게 됐다. 히로는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당장 득점원 한 명이 시리즈 내내 빠져야 하는 것은 물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오기 어렵게 됐다. 이번에도 플레이오프에서 주요 전력이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