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합행정타운 운곡지구 단독주택 용지 분양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군청사 주변 복합행정타운인 운곡지구의 단독주택 용지를 오는 5월 중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독주택용지(1층 이하)는 5필지로 최고층수 1층 이하에 건폐율 60%(용적률 100%)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군은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복합행정타운(1992세대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지난 2월 준공했다.

운곡지구 동측에 완주교육지원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등 공공기관과 함게 모아미래도 1차 아파트가 입주했다.

또 모아미래도 2차·3차가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산림조합은 건축허가 진행 중이며 완주경찰서는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복합행정타운 입주가 완료되면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지역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곡지구는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익산~장수간,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완주IC가 인접해 있고 국도17호선을 통해 전주에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단독주택 용지 분양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지정된 용도로 사용할 만19세 이상 실수요자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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