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올 첫 발행한 사천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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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경남 사천시가 완판 호응에 따라 10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
시는 100억 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해 내달부터 재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1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100억 원(모바일 50억 원·종이 50억 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을 첫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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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80억 원 규모 늘려 내달부터 판매
올해 처음으로 지역화폐인 사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경남 사천시가 완판 호응에 따라 10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한다.
시는 100억 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해 내달부터 재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1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100억 원(모바일 50억 원·종이 50억 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을 첫 발행했다.
호응도는 높았다. 모바일 상품권은 발행 82일 만에 발행금액인 50억 원이 모두 소진되는 등 완판됐다. 종이 상품권은 이날 현재 26억 4800만 원(53%)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바일 상품권 규모를 늘려 추가 발행키로 결정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 모바일 80억 원·종이 20억 원 등 100억 원어치를 추가 발행해 내달부터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가정의 달 5월에 20억 원, 7월에 10억 원, 추석이 있는 9월에 40억 원, 11월에 10억 원 등 80억 원 규모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시간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새벽 0시에서 오전 9시로 변경된다.
상품권은 매월 1인 40만 원(각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만 14세 이상, 종이 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면 구매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업체는 4325개소로 첫 발행 당시인 1월보다 278개소나 증가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대규모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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