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멤피스 잭슨 주니어, 시즌 최우수 수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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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가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최우수 수비상 투표 결과 잭슨 주니어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9년생인 잭슨 주니어는 2008~2009시즌의 드와이트 하워드에 이어 두 번째 최연소로 최우수 수비상을 품에 안았다.
멤피스 선수가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것은 잭슨 주니어가 2012~2013시즌의 마크 가솔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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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수상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가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의 최우수 수비상 투표 결과 잭슨 주니어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최종 후보는 잭슨 주니어와 브룩 로페스(밀워키 벅스), 에번 모블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였다.
1위표 5점, 2위표 3점, 3위표 1점이 주어지는 가운데 잭슨 주니어는 1위표 56장, 2위표 35장, 3위표 6장으로 총 391점을 받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로페스가 1위표 31장을 포함해 309점으로 2위가 됐고, 모블리가 101점으로 뒤를 이었다.
1999년생인 잭슨 주니어는 2008~2009시즌의 드와이트 하워드에 이어 두 번째 최연소로 최우수 수비상을 품에 안았다.
2009년 수상 당시 하워드는 23세 4개월이었고, 잭슨 주니어는 23세 7개월이다.
멤피스 선수가 최우수 수비상을 받은 것은 잭슨 주니어가 2012~2013시즌의 마크 가솔 이후 10년 만이다.
잭슨 주니어는 경기당 3개의 블록슛을 성공해 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멤피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51승 31패를 거둬 서부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서부콘퍼런스 2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오프에 나선 멤피스는 정규리그 7위 LA 레이커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에서 1차전을 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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