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걸어서 한강 갈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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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서울시가 한강을 이동·매력·활력의 생활공간으로 다시 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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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민들 누구나 한강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한강 이동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서울시가 한강을 이동·매력·활력의 생활공간으로 다시 탄생시키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한강 프로젝트는 4대 핵심전략을 담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 ▲이동이 편리한 한강 ▲매력이 가득한 한강 ▲활력을 더하는 한강 등이 핵심이다.
고 의원은 “해당 사업의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되려면 한강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필수적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같은 제방도로로 한강공원의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며 “현재는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해 제한적 위치의 소위 ‘나들목’이라 부르는 지하통로를 지나야 한강에 닿을 수 있는데 사실상 한강은 시민들에게 가깝고도 먼 곳”이라고 지적했다.
아무리 좋은 장소라도 접근 자체가 까다로우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런던 템즈강, 뉴욕 허드슨강의 경우 도심과 접근성이 높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수변 시설들을 쉽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전략 중 하나가 ‘이동이 편리한 한강’인 만큼 신규 보행로 개설, 나들목과 승강기 신·증설, 셔틀버스 확대 등 한강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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