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이병헌 감독, 강하늘 인정한 충무로 미남 “친구들 욕 많이 해” (씨네타운)

[뉴스엔 하지원 기자]

영화 '드림' 이병헌 감독이 '충무로 대표 미남'이라는 수식어에 소감을 밝혔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드림'의 이병헌 감독, 배우 김종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 감독은 "배우보다 더 배우 같다"라는 청취자의 팬심에 "쑥스럽다. 이제 나이도 있고 부끄럽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충무로의 대표 미남 감독, 충무로의 비주얼 깡패 '충비깡' 등 칭찬이 끊이지 않자, 이 감독은 "슬쩍 넘어가달라"며 웃어 보였다.

박하선은 계속해서 영화 '스물'을 함께 했던 강하늘 역시 "너무 잘생겨서 배우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나아가 "배우들 사이에서도 감독님 잘생겼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 감독은 "그런 얘기 들을 때 친구들이 욕을 많이 한다. 그만 들을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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