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으로 떠나는 봄 여행…'해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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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21일부터 사흘 간 식물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진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축제 기간 행사장을 ▲웰컴가든1(진입광장)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등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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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부터 사흘 간 진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식물원은 21일부터 사흘 간 식물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진 '해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봄축제는 시민들의 여가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의 대표 봄맞이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이다.
서울식물원은 축제 기간 행사장을 ▲웰컴가든1(진입광장)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등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봄'은 ▲한 해의 시작인 태양(Sun)과 봄(Spring) ▲따뜻한 봄날, 해(Sun)를 보다(See) ▲새로운 도전을 해보다(Trying)란 뜻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러한 의미를 반영한 ▲그린해봄 ▲아이해봄 ▲반려해봄 ▲다시해봄 ▲같이해봄의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식물원을 거닐며 봄을 색다르게 즐겨보는 해봄힐링투어를 비롯해 반려식물 상담소, 공예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식물관련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설채현의 반려견 클리닉'에서는 동물 행동 수정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설채현 원장이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법을 전한다.
서울식물원 대표공간인 온실은 21일과 22일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늘린다. 야간온실 입장료는 30% 할인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식물들이 긴 겨울을 지내고 형형색색 화사하게 꽃을 피우듯이, 장기간의 코로나를 이겨내고 처음 맞는 봄에 서울식물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해보며, 바쁜 삶에서 쉼표가 되는 서울식물원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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