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땐 수혜주” 다올증권, 더블유게임즈 목표가 상향
18일 다올투자증권은 전날 더블유게임즈의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가 6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하정 연구원은 “1분기 결제액 트렌드는 뚜렷한 변화가 없지만 2월 대비 상승한 환율을 반영한다”며 “더블유게임즈의 사업은 경기에 둔감하며 경기 침체에 따라 달러 가치가 부각될 경우 방어주로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기대가 낮은 2분기 신작 ‘더블유카지노 2.0’의 성과도 주목된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카지노 2.0’에 대한 시장의 매출 기대는 일 매출 기준 1억원 이하로, 전작인 ‘더블유카지노’의 일 매출이 5억원 이상임을 고려할 시 기대감이 매우 낮다”며 “‘더블유카지노 2.0’은 기존작에서 발휘한 역량을 활용하면서도 기존작과는 다른 유저를 노릴 수 있어 성공 가능성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전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2분기 내 스킬게임 신작 중 ‘빙고캐시아웃’이 영국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실적 기대감과 함께 낮은 밸류에이션(평가 가치)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아이게이밍, 스킬게임 등의 외형 확장과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밸류에이션 할인의 상당 부분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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