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레이션, 직급 7개→4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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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이 2년에 걸쳐 기존 7개 직급을 4개 직급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직급 단순화를 통해 "직원을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에 기반해 평가하겠다"는 정몽혁(사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8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5개 직급(상무·수석매니저·책임매니저·매니저·사원)을 4개 직급(상무·수석·프로·사원)으로 줄이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후 현대코퍼레이션은 2년 만에 추가 개편을 단행, 최종적으로 4개 직급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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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이 2년에 걸쳐 기존 7개 직급을 4개 직급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직급 단순화를 통해 “직원을 연공서열이 아닌 역량에 기반해 평가하겠다”는 정몽혁(사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8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5개 직급(상무·수석매니저·책임매니저·매니저·사원)을 4개 직급(상무·수석·프로·사원)으로 줄이는 개편을 단행했다.
2년 전인 2021년 초만 하더라도 현대코퍼레이션은 2개의 임원직급(상무·상무보)와 5개 일반직급(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 등 7개 직급이 존재했다.
하지만 같은 해 3월 기존 5개 일반직급은 4개 직급(수석매니저·책임매니저·매니저·사원)으로, 전무 미만 2개 임원직급(상무·상무보)은 상무로 통일했다. 7개 직급이 5개 직급으로 단순화 한 것이다. 이후 현대코퍼레이션은 2년 만에 추가 개편을 단행, 최종적으로 4개 직급으로 개편됐다.
이번 직급 개편은 성과를 기반으로 구성원을 평가하겠다는 정 회장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정 회장은 직급 개편 이후 임직원에게 “지금까지 구성원이 느꼈던 연공서열이 결국엔 없어진다는 것이 직급체계 변화의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연공서열보다는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과 능력, 노력,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보상이 달라지는 것이 제일 큰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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