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청주혜화학교 학생들 통학차량 탑승 지원

이성기 기자 2023. 4.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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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탑승지원 활동을 펼쳤다.

윤 교육감은 18일 오전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의 버스탑승을 지원했다.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에 나선 윤 교육감은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휠체어를 고정하고, 학생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꼼꼼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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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하고, 청주혜화학교서 학생 맞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18일 청주혜화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탑승지원 활동을 펼쳤다.

윤 교육감은 18일 오전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 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학생들의 버스탑승을 지원했다. 탑승지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청주혜화학교는 중증지체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로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통학버스를 운행 중이다.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에 나선 윤 교육감은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휠체어를 고정하고, 학생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꼼꼼히 살폈다.

통학 지원을 마친 후에는 통학차량 실무사들과 차담회를 마련해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윤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역할에 임하는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소통으로 윤 교육감이 실천하고 있는 ‘이심전심(以心傳心) (공)감·동(행) 1000人 프로젝트’는 8회차를 기록했고, 누적 인원은 214명이 됐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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