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집유' 휘성, 의미심장 SNS "얽히긴 싫겠지.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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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41)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휘성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이해합니다.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세상 살기 힘들죠"라며 "내가 처신을 알아서 하면 될 일"이라고 적었다.
휘성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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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41)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휘성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이해합니다.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세상 살기 힘들죠"라며 "내가 처신을 알아서 하면 될 일"이라고 적었다.
휘성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글을 올리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노래 제목 추천받는다. 영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글이든 좋다. 저 열심히 일하게 해달라"며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또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기념", "우울증 무기력증 남성갱년기 박살 내기" 등의 글도 올린 바 있다.
2019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2020년 3월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을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됐고, 같은 해 4월 서울 광진구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도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휘성은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 사진과 함께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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