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료 접근성 높인다"…전주시보건소, 의료지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장애 친화 의료기관 운영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의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자체 예산 5000만원을 들여 3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덕진보건소(우아1길 20) 재활운동실에서는 ▲장비를 활용한 재활 운동 ▲사회 참여프로그램(작업치료 교실, 도자기공예, 원예치료 등)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보건사업이 제공되고 있다.
또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와상환자 등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치료사가 집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전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연계를 통해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지역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교실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전주대와 연계해 발달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감각통합치료 교실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 친화 산부인과 지원사업 ▲장애 친화 의료기관 운영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5월 진료를 개시한 전주예수병원의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외래진료실 ▲LDR실(진통·분만·회복을 모두 한 공간에서 가능) ▲휠체어 이용가능 수유실 ▲코디네이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보건소는 장애 친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전주예수병원과 드림솔병원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록을 적극 시행토록 함으로써 장애인의 의료서비스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의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