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전주MBC 자료사진]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검진 대상은 이달 말에 입국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친인척 등 400명으로, 기본검사와 결핵, 간염 등 감염병 검사와 함께 50세 이상은 폐암과 전립선암, 30세 이상은 유방암 검사를 받게 됩니다. 

무주군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208명에 대한 검진 결과 간질환 의심 73건, 마약 양성 5건, 결핵 의심 2건 등 129건에 대해 2차 검사와 상급병원 진료를 받도록 연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