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통항량급증 완도해역 항로표지시설 '야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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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은 봄철을 맞아 낚시객이 많이 찾는 완도해역의 안전한 항행 여건 조성을 위해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역은 특히 5월을 기점으로 낚시어선의 통항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야간 특별점검에서는 항로의 중앙선 역할을 하는 '통항분리등부표(23기)'의 동기점멸 기능과 등부표의 위치이동 여부, 등명기의 밝기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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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은 특히 5월을 기점으로 낚시어선의 통항량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에서 목포로 가는 주요 항로로 평소에도 선박 통항량이 많아 충돌사고 위험이 높아 선박의 좌·우 통항을 분리해 운항하도록 하는 통항 분리 수역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야간 특별점검에서는 항로의 중앙선 역할을 하는 '통항분리등부표(23기)'의 동기점멸 기능과 등부표의 위치이동 여부, 등명기의 밝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등명기 등의 기능 이상이 발견되면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고려해 점검에 투입한 항로표지선(해양2호)과 점검인력이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거나 신품으로 교체해 기능을 복구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항해자와 같은 눈높이로 항로표지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해상교통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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