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성장률, 전년비 4.5%…전망 4.0% 상회(상보)

신기림 기자 2023. 4.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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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중국의 지난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중국 통계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로는 2.2%를 기록,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지난 4분기 수치(0.6%)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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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비 2.2%…시장 전망 부합
중국 베이징 풍경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중국의 지난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중국 통계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로이터 집계 시장 전망치 4.0%를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2.9%였다.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로는 2.2%를 기록,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지난 4분기 수치(0.6%)를 웃돌았다.

최근 중국의 각종 지표는 중국 경제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규제 해제 이후 빚어진 혼란 이후에 서비스 소비와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인플레이션 완화와 은행 예금 급증은 국내 수요 강도를 둘러싸고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올 한해 성장 목표치를 약 5%를 제시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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