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투병' 정미애, 악플에 상처…"아프고 싶은 사람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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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가수 정미애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이에 상처 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본 정미애는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정미애는 "설암 3기 종양을 발견한 뒤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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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가수 정미애가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성 댓글을 공개하며, 이에 상처 받은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속에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 가수라 함은 자기 몸을 잘 관리해야 함. 노래만 잘한다고 가수가 아님. 다른 가수들 보고 배워라"라는 내용의 댓글이 담겼다.
이를 본 정미애는 "악플들이 넘쳐나지만 이건 좀 아프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이혼설 등 각종 루머들이 퍼지기도 했으나 정미애는 설암 3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정미애는 "설암 3기 종양을 발견한 뒤 혀 3분의 1을 절제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정미애는 혀 3분의 1을 절제하면서 얼굴이 불균형하게 비뚤어졌으며, 투병 탓에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져 조금만 피곤해도 심한 통증과 얼굴 경직이 나타난다고 털어놨다.
병마를 극복한 정미애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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