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모터스社와 MOU

박진용 기자 2023. 4.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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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지난14일 아스타나 모터스와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등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러시아 완성차 공장을 대체하고 있는 국가"이며 "현대, 기아, 도요타, 쉐보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수입을 비롯해 현지에서 조립해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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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제공
[서울경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지난14일 아스타나 모터스와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등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로만 스클리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도 함께 했다.

모트렉스는 카자흐스탄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주력제품인 IVI의 시장 확대 및 점유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된 러시아 완성차 공장을 대체하고 있는 국가”이며 “현대, 기아, 도요타, 쉐보레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수입을 비롯해 현지에서 조립해 생산과 판매를 동시에 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설립 예정인 공장 규모는 약 1,365㎡의 부지로 23년 2분기 착공해 24년부터는 연 3만대 가량의 IVI를 공급 할 예정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 23.4% 증가한 총 7만 8,441대를 생산, 동유럽 및 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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