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혈장 국내 자급률 6년새 81%→46%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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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혈장분획제제용 혈장 공급량의 국내 사용량은 지난 2016년에 56만8040ℓ(81.4%)였으나 지난해 47만4103ℓ(45.6%)로 감소했다.
국내 혈장분획제제용 혈장 공급량은 지난 2016년 69만7793ℓ에서 지난해 103만8925ℓ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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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수입 혈장량, 6년동안 4배 가까이 증가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의약품 제조에 쓰이는 원료 혈장의 국내 자급률이 최근 6년 사이 81.4%에서 45.6%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혈장분획제제용 혈장 공급량의 국내 사용량은 지난 2016년에 56만8040ℓ(81.4%)였으나 지난해 47만4103ℓ(45.6%)로 감소했다. 수입 혈장량은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혈장분획제제는 혈장을 원료로 필요한 성분을 분획, 추출해 일련의 제조 과정을 거쳐 얻은 의약품으로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이 있다. 원료혈장은 이같은 혈장분획제제를 제조하기 위해 공급되는 혈장을 의미한다. 혈장분획제제는 혈우병, 파상풍, 수두, 간질환 치료 등에서의 지혈제로 사용된다.
국내 혈장분획제제용 혈장 공급량은 지난 2016년 69만7793ℓ에서 지난해 103만8925ℓ로 늘었다.
최근 6년간 국내 원료혈장 자급률을 보면 2016년 81.4%→2017년 71.8%→2018년 59.5%→2019년 53.1%→ 2020년 47.1%→2021년 46.9%→2022년 45.6%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해외수입 혈장량은 매년 증가하면서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해외수입 혈장량은 2016년에는 12만9753L에 그쳤으나 2018년 40만2062L, 2019년 49만5192L, 2020년 58만8053L, 2021년 54만3948L, 2022년 56만4822L까지 증가하면서 6년 사이 공급량이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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