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자금 54억 원 빼돌린 40대 중소기업 대표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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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빼돌려 도박 등으로 탕진한 40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도박과 증시 투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중소기업 대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6개월 간 회사 공금을 40여 차례에 걸쳐 개인 계좌로 옮긴 뒤 도박과 증권 선물 투자로 34억 원을 탕진하고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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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빼돌려 도박 등으로 탕진한 40대 중소기업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회사 자금 수십억 원을 도박과 증시 투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중소기업 대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6개월 간 회사 공금을 40여 차례에 걸쳐 개인 계좌로 옮긴 뒤 도박과 증권 선물 투자로 34억 원을 탕진하고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1인 주주업체였던 A씨의 회사는 범행 이후 경영난을 겪다 폐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회사 자금을 탕진한 뒤 경영상 어려움을 겪자 회사 자금 20억 원 정도를 자신의 명의로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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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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