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쇼트트랙 대표팀 선발전 시작… 베이징올림픽 '金' 황대헌 출전

이홍라 기자 2023. 4. 1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18일부터 2023-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

2차 선발 대회는 1차 대회 24등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연맹은 이번 선발 대회를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선발하는데 박지원이 이미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받아 남자부는 7명만 뽑는다.

다만 남자부는 이미 박지원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상위 4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상위 5위까지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18일부터 2023-24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남자부 1차 선발대회 모습. /사진=뉴스1
대한빙상경기연맹이 18일부터 2023-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한다.

선발 대회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선수들은 18~19일에 1차 선발대회를 치르고 22~23일에 2차 선발대회를 가진다.

1차 선발 대회는 500m, 1000m, 1500m 3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8일에 500m와 1500m 경기가 열리고 19일에 1000m 경기가 진행된다. 2차 선발 대회는 1차 대회 24등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연맹은 이번 선발 대회를 통해 남녀 각각 8명씩 선발하는데 박지원이 이미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받아 남자부는 7명만 뽑는다. 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한 명씩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박지원은 지난달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2023에서 1000m,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선발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8명 중 상위 5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월드컵 시리즈는 상위 6위까지 나선다. 7~8위는 상위 순위 선수들의 부상과 휴식 등 공백이 생기면 국제 대회 출전 기회를 얻는다.

다만 남자부는 이미 박지원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상위 4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상위 5위까지 월드컵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다. 상위 선수의 공백을 메울 선수는 6~7위선수가 된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은 휴식을 끝내고 이번 선발 대회에 나선다. 여자부 최민정은 휴식을 위해 이번 선발 대회에 불참하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중국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빅토르 안도 일부 선수의 개인 코치로 참가한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