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에서 봄날 만끽해요"…'해봄축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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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은 21~23일까지 식물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진 '해봄축제'를 첫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해봄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웰컴가든1(진입광장)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등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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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식물원은 21~23일까지 식물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등이 어우러진 '해봄축제'를 첫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해봄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웰컴가든1(진입광장) △해봄마당(초지원) △같이길(백송길) △수련정원(수변쉼터) △감탄정원(수변가로수길) △봄꽃구름 △웰컴가든2(온실매표소입구) △미미정원 △거인의 정원 △푸드트럭존 등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도록 구성했다.
'해봄'은 △한 해의 시작인 태양과 봄 △따뜻한 봄날, 해를 보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다란 뜻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러한 의미를 반영한 △그린해봄 △아이해봄 △반려해봄 △다시해봄 △같이해봄의 다섯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그린해봄'은 식물탐험대, 작은식물원(테라리움 만들기) 반려식물 상담소, 키친 가드닝, 식물원을 읽어봄(식물전문도서관) 등 식물원에서 식물과 먼저 친해지는 기회를 가져보는 활동이다.
한국테라리움협회, 한국사회원예상담협회,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화목토원예치료연구소가 각자 부스를 맡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물과 정원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아이해봄'은 봄이 되어봄(화관 만들기) 빛을 담아봄(선캐쳐 만들기) 바람을 불어봄(바람개비 만들기) 식물원을 지어봄(종이박스 블록놀이) 식물원에서 그려봄(식물그림 드로잉) 식물원에서 쉬어봄(캠핑 분위기 보드게임 놀이공간) 풍선아트, 버블체험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반려해봄'은 반려견 수제간식·소품·아로마 등 원데이 클래스, 도그요가, 유기동물 패밀리 데이 등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다시해봄'은 플로깅, 봄을 엮어봄(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씨드머그(재활용컵에 씨앗 담기), 바다를 담아봄(바다유리를 재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자연 순환의 가치를 배우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종합안내소에서는 서울식물원에서 조깅을 하는 생활권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대한 체험 안내가 이뤄진다.
'같이해봄'은 해봄힐링투어, 설채현의 반려견 클리닉, 아이랑 놀아봄, 봄을 담아봄(페이스페인팅), 숲속 힐링요가, 달려라 피아노, 119수호천사, 112안전드림 등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동행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다수의 OST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가수 '치즈'와 유명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의 무대가 꾸려지고, 이외 다수의 실력 있는 공연팀들이 음악과 마임,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식물원 해봄 축제 기간에 맞춰 연계행사들이 잇따라 진행된다.
서울식물원 온실과 주제정원을 여행컨셉에 맞게 새단장하는 '식물여행', 빛과 미디어를 활용한 기획전 '빛이 깨울 때', 한국공항공사와 협약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열린 어린이 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개장식, 제4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 등이 준비됐다.
한편 해봄축제 기간 중 21~22일까지는 서울식물원의 대표공간인 온실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연장 운영한다. 입장권 발권은 저녁 7시까지다. 야간온실 입장료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주간 입장권은 기존과 동일한 금액으로 판매되며, 주간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은 별도 발권 없이 야간 입장까지 할 수 있다. 야간 입장권은 온실만 해당하며 주제정원은 종전과 동일하게 주간에만 운영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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