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에 도움 되길"…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車부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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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취득가 약 9000만원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기부했다.
18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실습 환경 제공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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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실습 환경 제공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토요타·렉서스 차 부품 가운데는 렉서스 최초의 슈퍼카 'LFA'의 부품도 포함돼 학생들은 보다 다양한 실습 기회를 갖게 됐다는 평. 개발 기간만 약 10여년에 이르는 렉서스 슈퍼카 'LFA'는 렉서스의 고성능 브랜드 라인 'F'의 정점에 서 있는 모델로 2010년 500대 한정으로 출시됐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가치관은 고객의 차량을 수리하는 자동차 정비 현장에서도 반영된다"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인 'T-TEP'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13대를 자동차 기술대학에 기증했으며, 매 학기 토요타 및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을 비롯한 현장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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