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중 토너먼트 12월 초에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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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시즌 중인 12월에 인-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시즌 중 대회를 12월 초에 열릴 것이라 전했다.
NBA는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미드시즌 토너먼트를 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 중 대회를 만들고자 했던 NBA는 이번에 토너먼트 개최를 최종 결정하면서 시즌 중에 다른 볼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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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시즌 중인 12월에 인-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시즌 중 대회를 12월 초에 열릴 것이라 전했다.
NBA는 이번 노사합의를 통해 미드시즌 토너먼트를 열기로 했다. WNBA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바를 그대로 차용하기로 했다.
특정 정규시즌 경기가 토너먼트를 위한 예선을 겸한다. 현재 디비전과 별개로 조 편성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각 조 1위에 오른 5개 팀과 2위에 오른 구단 중 세 팀이 결선으로 향한다. 12월 초에 대회에 열리는 만큼, 이를 위한 예선은 사실상 10월과 11월에 끝나야 한다.
준준결승은 예선처럼 정규시즌처럼 열린다. 그러나 준결승 두 경기와 결승은 별도의 개최지에서 열린다. 이중 준결승 경기는 여전히 정규시즌 경기로 배정이 된다. 그러나 결승은 별도의 경기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보상책은 상금이다. 이번에 상금 규모도 알려졌다. 정상을 밟은 팀의 선수들은 각 50만 달러,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각 선수가 20만 달러, 4강에 오른 팀들은 선수 한 명이 10만 달러, 8강 진출에 그친 팀의 선수들은 각각 5만 달러를 받는다.
이로써 NBA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신설했다. 지난 시즌부터 해당 토너먼트를 정규 과정으로 편입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 중 대회를 만들고자 했던 NBA는 이번에 토너먼트 개최를 최종 결정하면서 시즌 중에 다른 볼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우선한다. 정규시즌 경기에 예선과 결선을 겸하기에 대회가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결승을 제외하고 별도의 경기로 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종전처럼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다 보면 대회 결승에 오른 구단이 정해지는 구조다.
다만, 예고대로 진행이 된다면 준결승부터 다른 개최지에서 열리기에 올스타전만큼이나 각 지자체가 대회 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가 다음 시즌 대회 개최지로 유력한 가운데 추후 다른 도시가 개최 경쟁에 나설 지도 관심사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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