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정대영, 9년 만에 GS칼텍스 복귀…1년 3억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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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고령 선수 정대영이 9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하고 현역 생활을 이어갑니다.
GS칼텍스는 오늘(18일) 정대영과 계약기간 1년 총액 3억 원(연봉 2억 5천만 원·옵션 5천만 원)에 FA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대영은 "가족과도 같은 팀인 GS칼텍스로 복귀해 너무 행복하다"며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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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최고령 선수 정대영이 9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하고 현역 생활을 이어갑니다.
GS칼텍스는 오늘(18일) 정대영과 계약기간 1년 총액 3억 원(연봉 2억 5천만 원·옵션 5천만 원)에 FA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정대영은 V리그 여자부 최다 FA 계약 기록을 6회로 늘렸습니다.
정대영은 2007-2008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었고 2014-2015시즌부터는 9시즌 동안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이 기간 GS칼텍스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두 번 달성했고 한국도로공사에선 통합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한 번씩 이뤄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마흔을 넘긴 나이가 무색하게 블로킹 3위(세트당 0.769개)와 서브 12위(세트당 0.154개) 등을 기록하며 도로공사의 V리그 최초 '리버스 스윕'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정대영은 "가족과도 같은 팀인 GS칼텍스로 복귀해 너무 행복하다"며 "좋은 조건으로 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기량적인 면은 물론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선수"라며 "베테랑으로의 경험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습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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