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뮤지컬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내달 20일 국립중앙박물관서 공연

▲ 정선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5월 20~3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23 위클리 어워드’를 수상한 정선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5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관람권 예매를 시작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오는 5월 20~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창작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조선 시대 산골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여정 등을 무용, 노래, 연기, 타악연주와 전통연희 등으로 꾸며낸 것이 특징이다.

‘아리아라리’는 K-뮤지컬, 글로벌 공연예술콘텐츠를 표방하며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자 애들레이드 프린지 참가 귀국 공연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아리아라리’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코리아 시즌 작품으로 처음 참가해 아츠씨어터 공연장에서 총 7회 공연을 선보이며, 애들레이드 프린지 2023 위클리 어워드를 수상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리아라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오감을 만족시킬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뮤지컬이자 뮤지컬 퍼포먼스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아리랑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을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