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항의 시위로 화염에 휩싸인 파리 거리

김채린 2023. 4.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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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TV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한 17일(현지시간) 연금개혁 반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파리 거리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있다.

최근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에 서명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연금 개혁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유감이라면서도 이는 필요한 개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8개 주요 노조는 성명을 내고 다음달 1일 전역에서 국민의 진짜 분노를 들려주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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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PA=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TV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한 17일(현지시간) 연금개혁 반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파리 거리에서 불길이 솟구치고 있다. 최근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개혁 법안에 서명한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연금 개혁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유감이라면서도 이는 필요한 개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8개 주요 노조는 성명을 내고 다음달 1일 전역에서 국민의 진짜 분노를 들려주겠다고 경고했다. 2023.04.18

clyn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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