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크리스 프랫 "시리즈 마지막 씁쓸…스타 로드로 인생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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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역 크리스 프랫이 10여년에 걸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 프랫은 마지막 시리즈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내서 씁쓸하다. 정말 여러 감정이 든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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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역 크리스 프랫이 10여년에 걸친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리스 프랫은 마지막 시리즈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내서 씁쓸하다. 정말 여러 감정이 든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시리즈에서 피터 퀼(스타로드) 역을 맡은 그는 "이 역 덕분에 내 커리어가 바뀌었다. 연기하면서 여러 친구들도 만났다. '가오갤' 패밀리들과 재밌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시리즈를 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 내게도 좋은 업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마지막 편을 세계적으로 공개할 수 있어서 좋다. 지난 10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고, 제임스 건 감독이 잘 이끌어줘 산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덕분에 아름다운 경관을 누리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2000년 '커스 파트 3'로 데뷔했지만 10년 넘게 무명의 시간을 보냈다. 2011년 '머니볼', 2012년 '제로 다크 서티', 2013년 '그녀'를 통해 조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했다.
그가 연기한 스타 로드는 자칭 전설의 무법자로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은 후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온 외계인 도적단에 납치돼 그들 사이에서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후 가오갤의 리더가 돼 우주는 물론 MCU내에서도 핵심적인 활약을 펼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자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마지막 영화기도 하다.
영화는 5월 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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