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노사협력대상’ 시상...“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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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지난 1989년에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해 노사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부'가, 대기업 부문 우수상은 '한국환경공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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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사진) 경총 회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총은 지난 1989년에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해 노사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부’가, 대기업 부문 우수상은 ‘한국환경공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에는 ‘코미코’가 이름을 올렸다.
손 회장은 “노사관계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동시에 기업의 약점이 될 수 있다”며 “기업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기업의 사례가 산업 현장 전반에 확산하도록 지원하고, 노동계와 소통해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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