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프스’ 숨겨진 보석 찾아나선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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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일본 알프스'로 불리는 도야마-나가노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패키지를 론칭했다.
18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의 경계에 우뚝 솟은 중부 산악지대를 일컫는 알펜루트는 3000m급 고산들이 병풍처럼 주변을 쭉 둘러싸고 있는 국제산악관광루트로 전체 길이만 90㎞에 이르는 장엄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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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 여행은 숨겨진 보석 찾기”
모두투어가 ‘일본 알프스’로 불리는 도야마-나가노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패키지를 론칭했다.
18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의 경계에 우뚝 솟은 중부 산악지대를 일컫는 알펜루트는 3000m급 고산들이 병풍처럼 주변을 쭉 둘러싸고 있는 국제산악관광루트로 전체 길이만 90㎞에 이르는 장엄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려 20m 설벽 구간이 폐쇄되기 때문에, 4월부터 개방돼 11월까지만 방문을 허락한다.
도야마현에서 나가노현까지 표고차 2400m 정도의 산악을 전차와 케이블카, 고원버스, 트롤리버스,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둘러본다.
모두투어의 이 패키지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 ▷게이샤의 유곽거리였다가 지금은 문화예술 거리로 바뀐 가나자와로 ▷오지에서 외부세계와 단절돼 북유럽풍 삼각오두막 등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시라카와고 합장촌 ▷일본의 성 중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그간 숨겨져 있던 마츠모토성을 포함한다.
다테야마 산악 관광루트, 즉 일본 알프스 알펜루트에 접어들면, 오기사와→트롤리버스[6.1㎞/약15분]→쿠로베댐→도보→쿠로베호수→케이블카[0.8㎞/약5분]→쿠로베 다이라→로프웨이[1.7㎞/약7분]→다이칸보 →트롤리버스[3.7㎞/약10분]→무로도/설벽체험→고원버스[2.3/약50분]→비죠다이라 →케이블카[23㎞/약7분]→다테야마역을 둘러보게 된다.
또 일본 3대 대불인 타카오카대불 관람, 이온몰 도야마 자유시간, 마스노스시 박물관 탐방 기회도 얻는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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