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하지 않은 순수의 세계...DMZ 평화관광길이 열린다

두타연 계곡 한반도 지도

아무도 범접하지 못해 청정 생태와 낯섬의 신비를 간직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오는 21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15일 현재 평화의길 홈페이지와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4.21~10.31 진행하는 곳들 중 김포 구간은 김포아트홀→시암리철책길→(도보 4.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도보구간, 0.4㎞)→애기봉전망대 코스로, 수,목,금,토,일 12시30분에 20명이, 고양코스는 고양관광정보센터→행주산성역사공원→(도보 1㎞)→행주나루터→장항습지탐조대→(도보 2.5㎞)→나들라온(통일촌군막사) 코스로, 수,목,금,토요일 9시30분 20명이 동행한다.

파주구간은 임진각 관광지→(도보 1.4㎞)→통일대교입구→도라전망대→통문→임진각 관광지 코스로, 화,수,금,토,일 9시45분과 13시45분 각 20명이, 연천구간은 고랑포구역사공원→1.21침투로→ 00초소→(도보 1.8㎞)→비룡전망대→호로고루성 코스로, 화,수,금,토,일요일 10시와 14시 각 20명씩 장도에 오른다. 철원의 경우, 백마고지 전적지→백마고지전망대→(도보 3㎞)→공작새능선전망대를 월,목,금,토,일 10시, 14시 각 20명, 화천은 화천배수펌프장→백암산케이블카와 전망대→오작교→(도보 3㎞)→감우삼거리→평화의댐→화천시장을 목,금,토,일 9시에 20명이 출발한다. 양구 여행은 금강산가는길안내소→두타연→금강산가는길통문→(도보 2㎞)→삼대교통문을 화,금 토,일요일 10시, 14시 각 20명이 떠난다.

11월 30일까지 한달 더 여행하는 고성은 A코스 ‘고성통일전망대→해안전망대→통전터널→남방한계선→송도전망대→금강통문→(도보구 2.7㎞)→금강산전망대→통일전망대’와 B코스(도보 없음) 고성통일전망대→삼거리→금강산전망대→통일전망대를 화,수,금,토,일 10시와 14시 20명씩 트레일에 참가한다. 인제는 길다. 오는 26일 시작해, 12월3일까지 이어지며, 평화생명마을 산촌휴양관→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도보 1㎞)→1052고지→대곡리초소를 수,목,금 10시, 14시 20명씩 여행한다. 5.4~11.30에 진행될 강화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도보 1.5㎞)→6.25참전용사기념공원→강화평화전망대→의두분초→(도보 1.5㎞)→불장돈대→대룡시장→화개정원으로, 목,금,토,일 10시에 20명이 출발한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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